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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왕조개 핵” 감별장치 개발 (쥬얼리신문 2004.1.19)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01.20
첨부파일0
조회수
1792
내용
일본내에서 오랫동안 논란의 대상이 되었던 “대왕조개”를 원료로 한 진주핵의 검사방법 및 장치가 개발되었다고 일본의 주얼리전문지인 “시보광학신문”이 보도했다.
이 기계의 검사방법은 오는 1월 21일부터 개최되는 일본 국제 보석쇼에서 자세하게 소개될 예정이다.
이 신문에 따르면 대왕조개로 만들어진 진주핵은 중국의 해남도를 비롯하여 몇몇 나라에서 생산되고 있는데 생산량이 많다는 점외에는 정확한 수량을 파악하기 어렵다.
더욱이 흔히 미시시피 조개로 알려진 미국산 도부조개에 비해 가격이 1/10에서 크게는 1/100까지 저렴해 점차 사용량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일본은 진주핵의 원재료로 미국 미시시피강,테네시강 유역에 서식하고 있는 이시가이과(Unionidae) 카와보타가이아과(亞科)에 속하는 담수조개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대왕조개핵은 “진주의 광택이 미묘하게 다르고 투명감이 있는 광택이 나온다”며 사용은 물론 유통자체도 꺼리고 있는 상황이다.

일본에서는 2002년 핵을 제조하는 업체들로 구성된 협동조합에서 대왕조개핵의 추방을 결의한 바 있으며 일본 진주진흥협회가 마련한 핵이 있는 양식진주의 정의에서도 진주의 질을 좋지 않게 한다는 이유로 대왕조개핵을 제외시킨바 있다.
특히 2002년 3월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CIBJO총회에서도 이 문제가 다시 논의 되는 등 세계적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미국산 도부조개의 원패를 공급하고 있는 미국 칸덴社(대표 오카무라 신타로)와 일본대학은 2002년부터 산학공동연구를 통해 대왕핵 사용 진주의 비파고 검사에 의한 감별에 성공했으며, “핵의 재질검사방법 및 장치”에 관하여 국제 특허를 작년 9월에 출원했다. 이 장비는 주문생산에 의해 판매될 예정이며 이미 일본의 세관에서 도입을 결정하기도 했다. 이에따라 수입되는 진주는 이 장비에 의해 전량검사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벌써부터 해외의 진주수출업자들로 부터의 문의가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한국내로 수입되는 중국산 진주의 대부분은 대왕조개핵으로 이루어졌으며 핵으로 인한 색상이나 품질의 차이를 크게 느끼지 못한다고 국내 유통업자들은 밝히고 있다.
양식진주기술이 발전되기 전에는 은,납,유리,대리석,산호,도자기등 진주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물질이 핵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하지만 연구가 진척됨에 따라, 진주와 같은 화학성분으로 구성된 패각진주층이 진주 핵에 적합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이후 미국산 진주핵의 사용이 크게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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